한솔제지 '올펄프',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성 입증

최종수정 2024.04.18 14:39 기사입력 2024.04.18 14:39

한솔제지의 '올펄프' 제품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솔제지는 올펄프 제품이 어린이 공통안전기준 및 미국 식품안전국(FDA) 인증, 국내 식품 안전 테스트 등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펄프 제품이란 100% 천연펄프로 생산한 종이로 뛰어난 인쇄 적성과 두께감을 보유하고 있어 주로 고급 화장품이나 약품의 포장재 등에 사용된다.


특히, 한솔제지의 올펄프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어린이용 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은 만 13세 미만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적용되는 안전기준이다. 통상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흡수가 빠르고 분해 능력이 떨어지며 물건을 입에 대는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한솔제지의 AB라이트, AB플러스, FAB 등 주로 식품용 패키징에 사용되는 제품들의 경우 FDA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식품 안전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을 인증받기도 했다.


한편, 해당 제품들은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펄프를 원료로 사용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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