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지역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 체결

최종수정 2024.04.17 18:10 기사입력 2024.04.17 18:10

서생면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비 총 5억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의 건강 관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17일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생면 주민건강검진지원 협약을 체결한 김용우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 직무대행과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오른쪽).

건강검진 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에서 만 60세 이하 주민들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생면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후 지정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새울원자력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27억 7000만원을 지원해 서생면 지역주민 3458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김용우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주민들 호응이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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