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기자의 Defense Club 로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기관과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장애인 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 20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장애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한 장애인복지 시책 책자를 제작해 5월경 배포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 관련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