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개최

최종수정 2024.04.16 13:37 기사입력 2024.04.16 13:37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본관 상상홀에서 인공지능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오딧세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무료행사로 전환하고, 공연의 품질을 높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부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 vs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어보며, 어떤 곡이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인지를 맞춰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찾아 듣는 재미와 더불어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부는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과거 산업혁명의 역사를 돌아보며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chatGPT를 시작으로 우리의 일상에 녹아든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할 미래의 인공지능 세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 이제현 박사는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주유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과 예술을 융합한 콘서트를 통해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자리잡고 있는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상상해보는 창의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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