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9년 연속 흑자…1028억원 현금배당

최종수정 2024.03.29 18:12 기사입력 2024.03.29 18:12

지난해 당기순이익 1160억원 기록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160억원으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32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제78회 정기총회 모습 / 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은 전날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 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안, 정관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신임 비상임감사로는 김광수 광남토건 대표를 선임했다.


조합 측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보증·공제 영업 활동을 강화해 보증수수료, 공제 수수료 등 영업수익이 크게 늘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건설경기 악화에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3일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총 1028억원(출자증권 좌당 1만6500원) 규모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88.6% 수준이다. 또 출자증권 좌당 지분액을 전년 대비 1042원 상승한 94만6697원으로 확정했다. 출자증권 지분액이 오르면 조합원인 건설사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증 한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확정된 좌당 지분액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조합은 건설안정 특별융자 실시, 현금배당 등 조합원의 유동성 경색 해소를 위해 언제나 힘쓰고 있다"며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한 이익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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