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정성웅 전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 취임

최종수정 2024.03.29 17:28 기사입력 2024.03.29 17:28

"업권 명칭 바꿔 이미지 구축할 것"

[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대부업자를 대표하는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정성웅 전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을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62년생인 정 회장은 금융감독원에서 공보국장, 상호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 소비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정 회장은 "업권의 명칭을 변경해 대부금융이 사금융이라는 불신을 불식하고 업권 본연의 역할에 맞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와 규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오늘(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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