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獨 협회서 정보보안 인증 획득

최종수정 2024.03.29 15:48 기사입력 2024.03.29 15:48

{$_001|금호타이어_$}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티삭스(TISAX, 정보보안 인증)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 등 부품·협력업체에 요구되는 기준으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 세계 완성차 제조사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만든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27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TISAX 평가기관 DQS코리아 지신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국내 서울 사무소를 비롯해 용인 중앙연구소, 광주·곡성 공장, 중국 남경·장춘 공장, 미국 조지아공장 등 총 7곳에서 인증을 받았다. 올해 추가로 받아 국내외 사업장 인증을 확보하기로 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