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젊은안무자 창작공연, 내달 24일 개막

최종수정 2024.03.29 09:54 기사입력 2024.03.29 09:54

안무자 12명 열정의 무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오는 4월24일~5월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무용의 미래를 이끌 젊은 안무자 12명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만 35세 이하의 신예 안무자들이 초연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다. 지난 1월11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안무자 56명이 참여해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2명이 선발됐다.


안무자 12명은 3명씩 나흘에 걸쳐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날짜는 4월24일, 4월26일, 4월 28일, 5월1일이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는 최종 선정된 12인의 안무자에게 지원하는 공연제작비를 올해 300만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금은 200만원이었다.


최우수안무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제45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에 초청작으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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