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선 8기 107개 공약사업 중간 점검

최종수정 2024.03.29 09:56 기사입력 2024.03.29 09:56

부서별 이행 현황 점검


충남 천안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중간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총 39개 공약 주관 부서를 대상으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5대 시정 목표를 기반으로 총 107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심형 반려인 쉼터 조성, 풍서천 하천 정비 사업, 천호지 수변 경관 개선 사업 등 19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80건의 공약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검토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민선 8기 반환점이 멀지 않은 만큼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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