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출발 응원”... 도봉구, 19세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10만 지원

최종수정 2024.03.29 07:08 기사입력 2024.03.29 07:08

도봉구, 19세 청년 대상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최대 10만원’
1인당 도서구입비의 80%,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4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신청·접수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9세(2005년생) 도봉구 청년에게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개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2005년생 청년이다.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도서에 대해서만 지원하며, 1인당 지출한 도서구입비의 80%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적합 여부 확인 뒤 다음달 20일경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서구입비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 청년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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