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양주에 이어 안산서 '정책사업설명회'…역점사업 등 소개

최종수정 2024.03.28 17:49 기사입력 2024.03.28 17:49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북부(양주)에 이어 경기중부(안산)에서 올해 정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2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정책사업 설명회를 연 데 이어,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장기간의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 동부(성남), 북부(양주), 중부(안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정책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 교육 및 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원스톱으로 설명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8일 안산 중부권역 정책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 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독려,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호시우보의 자세로 상황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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