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창원특례시, 유인촌 문체부장관 진해군항제 방문

최종수정 2024.03.28 17:39 기사입력 2024.03.28 17:39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2회 진해군항제가 만개한 벚꽃 아래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로컬1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이다.


유인촌 장관과 국내외 기자단은 28일 진해군항제 기간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벚꽃 명소 경화역과 여좌천을 둘러보고 진해군항제의 킬러 콘텐츠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오픈리허설을 참관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조명래 제2부시장이 함께 진해군항제를 들러보고 있다.

유 장관의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네 번째 편으로 국내외 기자단과 함께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은 것이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좌천·경화역은 힐링·워킹존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 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거리퍼레이드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는 또 다른 볼거리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군항도시 진해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작년에 로컬100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창원이 가진 매력자산인 진해군항제를 세계적으로 좀 더 널리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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