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군항제 연계 크루즈요트 투어 ‘눈길’

최종수정 2024.03.28 17:31 기사입력 2024.03.28 17:31

대죽도 거북선 야간 경관조명 투어 큰 인기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제62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크루즈요트 투어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죽도 야간 크루즈요트 투어.

공단은 해양관광과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해해양레포츠센터에서 크루즈요트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크루즈요트 체험행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 운영은 오전 9시 30분부터 주간 10회, 오후 7시부터 야간 3회에 걸쳐 대죽도 앞 진해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야간 투어는 최근 조성된 대죽도 거북선 야간 경관조명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밤에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펼쳐진 가운데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도 환하게 불을 밝히면서 투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곽점성 해양시설팀장은 “이번 크루즈요트 체험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벚꽃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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