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대표 연임 확정…"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최종수정 2024.03.28 17:27 기사입력 2024.03.28 17:27

박재욱 쏘카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의 연임과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와 이준만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도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금현애 옐로우독 대표이사가 뽑혔다.


이 외에도 정기 주주총회에선 감사보고서, 영업보고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회에서 앞서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등 총 8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이사회는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2인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 ESG위원회도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구성해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아울러 쏘카는 총 9명의 이사회 인원 중 30% 이상인 3인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 있는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쏘카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쏘카2.0'의 고도화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이사회 구성이 이뤄졌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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