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취약계층에 '맞춤형 하우스 클린 사업' 추진

최종수정 2021.01.21 12:41 기사입력 2021.01.21 12:41

취약계층 건강과 삶의 질 개선 … 자활근로 통한 고용 창출 효과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군민 중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중증 질환 가구 등이다. 군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함안지역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대상 가구의 주거 청소와 정리 정돈과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2가구에 대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주변 이웃에 악취 및 전염병 발생 우려를 해소했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를 통해 참여자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지역자활센터 연계를 통한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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