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 '미스터트롯' 시청률 두 자릿수…4년 만에 기록 경신

최종수정 2020.04.02 09:27 기사입력 2020.04.02 09:19

MBC '라디오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의 주역들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등장한 '라디오스타'가 4년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인 11.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1부는 9.3%를, 2부는 10.6%로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인 11.3%에 올랐다.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두 자릿수가 된 건 방송인 박나래와 양세형 등이 출연한 2016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의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이날 네 사람은 '미스터트롯' 출연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가장 먼저, 진(眞)의 주인공 임영웅은 우승 이후 하루에 연락이 500통 정도 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탁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가도 저인 줄 아 다 알아보시더라. 신기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장민호는 "방송 후 2주 만에 완전 다른 인생이 됐다"며 "어머니와 마트를 갔는데 뒤를 봤더니 어머님들이 카트를 끌고 88열차처럼 따라오시더라"고 입담을 뽐냈다.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다음주 영상에는 자신의 과거사를 보며 당황해하는 4명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다음주에 공개될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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