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장공공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종수정 2026.10.29 13:50 기사입력 2026.10.29 13:28
ADD 공고, 전체 사업 규모만 약 1조9000억원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장공공) 개발 사업자로 LIG D&A로 결정됐다.
29일 국방과학연구소는 공문을 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LIG D&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공공은 국산 전투기 KF-21에 탑재될 국산 무장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대형과제다. 2033년까지 개발비 7535억원에 2035년부터 후속 양산비 1조1471억원이 들어가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장공공은 사거리 110㎞ 이상의 원거리에서 고속으로 기동하는 적 항공기를 추적해 타격해야 하는 고난도 무기체계다. 유도조종장치, 관성항법장치, 데이터링크 등 첨단기술이 필수적이다. 체계종합도 중요하다. 소형·경량화 요구가 엄격하고 항공기와의 연동까지 필요해 설계와 제작, 시험 평가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LIG D&A는 극초음속 엔진을 개발했고, 장거리 공대지 및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경험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은 것을 알려졌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발 사업은 한국형 미사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독일 MBDA사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도입했고 2차 사업은 2028년까지 국내에서 개발하기로 했다. 2029년부터 양산해 2030년대 초반 전력화할 계획이다. 한국형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은 북한 수뇌부를 타격하기 위한 '벙커버스터' 전력이다. 군은 타우러스 미사일 260여발을 우선 도입하고 300~400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