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국감]이용철 청장 "핵잠 등 핵심 전력 적기 추진"
최종수정 2026.10.13 15:12 기사입력 2026.10.13 11:01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
방위사업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3축 체계 확립과 핵추진잠수함 사업 추진 및 주요 무기체계의 도입을 적기에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방사청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비롯해 한국형 3축 체계, 인공지능(AI)·유무인 체계 등 핵심 전력을 적기 추진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 개발로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사청은 기존 디젤 잠수함 조직·역량을 활용해 핵 추진체계를 개발하고 잠수함 건조 사업계획 수립 등 세부 사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 및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첨단 전력 도입을 제때 마무리 짓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정조대왕함의 뒤를 잇는 차세대 이지스구축함(광개토-Ⅲ Batch-Ⅱ), '킬체인'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스텔스 전투기 'F-35A' 2차 도입 등을 예시로 들었다.
권역별 맞춤형 방산 수출 전략도 구체화한다. 방사청은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선 함정 해외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사업과 육군 지상체계 사업 진출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방위산업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제도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