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톱 10 김시우, 세계랭킹 18위까지 도약
최종수정 2026.07.20 21:30 기사입력 2026.07.20 21:30
그는 20일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26점을 받아 지난주 21위에서 3계단이나 상승했다.
한국 선수가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한 시즌 10차례 톱 10에 오른 건 김시우가 처음이다.
디 오픈은 PGA 투어 주관 대회는 아니지만, PGA 투어 성적에 포함한다.
디 오픈 공동 6위 랭킹 포인트 획득
지난주 21위에서 3계단 상승 신바람
셰플러 1위, 매킬로이 2위, 폭스 22위
김시우가 세계랭킹 18위를 차지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26점을 받아 지난주 21위에서 3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날 2026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는 대회 최종일 한때 선두까지 치고 나갔지만, 후반에 타수를 잃어 공동 6위로 마쳤다.
김시우가 디 오픈 최종 4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우스포트=UPI연합뉴스
한국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 시즌 10차례 톱 10에 오른 건 김시우가 처음이다. 디 오픈은 PGA 투어 주관 대회는 아니지만, PGA 투어 성적에 포함한다.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는 2011년 8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각각 9차례, 김주형은 2022~2023시즌 9차례 톱 10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가 톱 5에 포진했다. 디 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는 지난주 56위에서 22위로 점프했다.
한국은 김주형 34위, 임성재 77위, 김성현 151위, 안병훈 201위, 문도엽이 208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48위에 오른 노승열은 지난주 358위에서 349위로 올라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