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전작권 전환 훌륭한 일"…安 "적극지지 환영"
최종수정 2025.10.31 13:28 기사입력 2025.10.31 13:28
안규백 국방 "現정부 임기內 실현되도록 최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우리 측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 "훌륭한 일"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한국의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 한국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해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를 통해 "전작권 전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 정부 임기 내에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다음 달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출국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로 이동하는 장관 전용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국의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 "훌륭한 일"이라며 "한국은 전투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아주 훌륭한 사례로 그뿐 아니라 주도적인 역할을 점점 더 기꺼이 맡길 원하고, 또 그래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 고위 당국자가 한국의 전작권 전환에 대해 호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안 장관은 이번 ADMM-Plus와 관련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는 아세안 안보회의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국 국방부 장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 국방부 장관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 지지를 끌어내고 설득을 구하면서 동시에 방산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