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국감]합참의장 "北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
최종수정 2025.10.14 14:54 기사입력 2025.10.14 14:12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14일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연합뉴스
진 의장은 아울러 같은 날 공개된 극초음속미사일인 화성-11마를 우리 군이 방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엔 "조금 요격률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면서 "우려하는 부분은 군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대신 아직 이것에 대한 (북한의 실제) 기술적 부분은 (확인해 볼) 여지가 좀 있다"고 했다.
또 진 의장은 이번 북한의 열병식에 대해선 "비가 오는 속에서도 행사를 진행했다는 게 인상 깊었다"면서 "또 많은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북한의 작전 사항을 현실화하려고 한다는 걸 느꼈다"고 평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