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산불진화에 인력 6000여명·헬기 242대 투입
최종수정 2025.03.28 14:07 기사입력 2025.03.26 16:02
이불·전투식량 2만점, 항공유 40만여ℓ 지원
우리 군(軍)이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산불 진화 등에 현재까지 인력 6000여명, 헬기 240여대를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6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등에 산불 진화인력 990명과 군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이날 지원전력을 포함, 현재까지 6000여명의 진화인력과 242대의 군 헬기를 투입하게 됐다.
군은 또 영양과 영덕, 청송 등 지역에 이불 및 전투식량 등 총 2만여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고, 산림청과 소방청 등 타 기관 산불 진화 헬기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현재까지 총 40만여ℓ의 항공유류를 지원하였습니다.
군은 현장 투입되는 장병의 건강·안전을 고려 중이다. 산불 진화인력은 투입 전에 충분한 안정성 평가를 거치며, 투입 후에는 주 진화작업이 아닌 잔불 제거 및 의료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임무 수행 이후에는 장병들의 연기 흡입 여부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산불 관련 재난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를 위한 군의 지원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행은 고립지역 주민 구조를 위한 적극적인 인력 지원과 투입 병력 건강 및 조종사와 헬기의 피로도를 고려한 작전 수행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김 대행은 국방부를 방문한 한기호·강선영·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군의 산불 진화 지원 현황을 설명했으며, 의원들은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조속한 진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