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부활한 천안함… 첫 실사격 훈련

최종수정 2024.01.03 08:43 기사입력 2024.01.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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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서·남해 전 해역서 사격·해상기동훈련 실시

13년 만에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2800t급)이 서해상에서 첫 해상 사격훈련에 나선다. 실사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일 해군은 이날 오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함포 사격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한다. 각 함대는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맞게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1함대는 강원함(FFG-Ⅰ·2500t급), 김수현함(PKG·450t급) 등 함정 4척, 항공기 1대가, 2함대는 을지문덕함(DDH-Ⅰ·3200t급), 천안함(FFG-Ⅱ·2800t급), 한상국함(PKG·450t급) 등 함정 5척, 항공기 1대가, 3함대는 경남함(FFG-Ⅱ· 2800t급), 고속정(PKMR·230t급) 등 함정 4척, 항공기 1대가 참가한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서해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첫 실사격에 나선 천안함은 지난달 해군 2함대사령부에 작전배치됐다. 구형 천안함은 배수량 1000t의 초계함이었으나, 신형 천안함은 2800t급 호위함으로 함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 최고 속력 30노트(시속 55㎞)로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했다. 또 선체고정음탐기(HMS)는 물론 과거 천안함에는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아울러 추진 전동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소음을 줄여 대잠 성능이 향상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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