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정찰위성 발사 시기 예단 어렵다"

최종수정 2023.10.31 11:48 기사입력 2023.10.31 11:48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하기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 시기를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달 중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정찰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발사 동향이나 준비 사항을 추적하고 있으나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 관계 당국에서 그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데 그것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차 정찰위성 발사 과정의 문제가 러시아의 도움으로 비교적 쉽게 해결될 수 있다면 다음 달에도 3차 발사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고 러시아로부터 많은 기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3차 발사는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8월 24일 2차 발사 실패 직후 국가우주개발국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한 후 10월 중 3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월이 채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북한의 공언은 실현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의 1, 2차 정찰위성 발사 때는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상 한국과 북한이 속한 지역의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