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북 도발시 강력 응징…핵공격 시도땐 정권 종말"

최종수정 2023.09.27 09:46 기사입력 2023.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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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모두발언…"한미연합연습·유엔사와 협력 강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무인기 침투와 각종 미사일 도발, 핵실험 준비, 대남 공개협박 등으로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겠다"며 "유엔사 회원국은 물론 다양한 우방국과의 국방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병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미래 전력구조를 구축하고, 초급간부 등 장병들의 처우와 의식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엄정한 지휘체계와 장병 인권개선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군사법체계를 보완하고 군인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이날 야권은 신 후보자의 각종 발언 논란을 두고 국방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과 함께 지명철회를 주장하는만큼 이에 대한 공세를 펼 전망이다.


신 후보자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소위 '문(文) 모가지' 발언 ▲9·19 군사합의 파기 발언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 필요 발언 ▲태극기 집회 참여 이력 ▲아내 고급빌라 미신고 등으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각종 논란을 빚은 신 후보자를 '극우 인사'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펴 왔다. 극우집회에 참석하고 극단적 주장을 펼쳤던 편향된 인사라며 이런 인물이 국방부 장관이 된다면 우리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 군 전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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