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2023.06.23 09:10 기사입력 2023.06.23 08:58
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설립됐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2일 비영리단체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설립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 전 장관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김 전 장관은 백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의 부탁으로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창립식은 오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1사단장을 맡아 개전 초기 지연전과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 이후 평양을 가장 먼저 탈환했으며, 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으로 국군을 이끌었다. 백 장군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6·25전쟁 '10대 영웅'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