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통신두절된 함정 더 있다

최종수정 2022.10.21 07:14 기사입력 2022.10.21 06:56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하기

국방위 안규백 의원 “통신두절 함정만 24척… 조속한 대책 마련해야”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위성통신망 두절 현상이 발생한 함정이 24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은 지난 7월 최영함에서 위성통신망이 두절된 이후인 8월에서야 안테나 이전설치 가능성과 기술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 함정 중 특정한 각도에서 위성 통신망이 두절된 함정은 24척에 달했다. 위성통신망이 두절된 함정의 종류는 구축함 6척, 대형수송함 1척, 군수지원함 3척, 호위함 4척, 해양정보함 1척, 기뢰·소뢰전함 9척이다.


위성통신망이 두절되는 이유는 함정의 구조물로 인해 위성 안테나의 전파가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해상 작전 위성 통신체계(일명 MOSCOS) 전력화 시기인 2003년에 설계된 함정들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군이 최영함의 위성통신망 두절 사건 이전까지는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최영함의 위성통신망 두절 발생 이후인 8월에서야 안테나 이전설치 가능성과 기술검토를 지시했다.


안 의원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위성통신 두절 사태는 심각한 전술적 제한이 될 수 있다"며 "함정의 위성 음영각을 해소하기 위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