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 재확인”
최종수정 2022.10.20 08:56 기사입력 2022.10.20 08:03
김승겸 합참의장 취임 후 첫 MCM 참석… 미측과 안보현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미국이 지속적인 확장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20일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과 마크 A.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47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로 김 의장과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미측은 밀리 의장과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각각 참석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대표해 폴 러캐머라 연합군사령관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장이 2022년 7월 5일 취임 후 열린 첫 대면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로 양국 합참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공동의 헌신과 지속적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으며 역내 및 한반도 안보 상황 평가 연합방위 태세 발전,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동맹의 안보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또 양국 합참의장은 역내 및 한반도 안보 환경 평가를 보고 받고,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그 외 역내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행동 및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밀리 의장은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지난 8월 실시한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시행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UFS 연습 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성공적 시행 등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주요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유지를 위한 국방 및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전략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 간 동맹 군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회의다. 1978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한미가 서울과 워싱턴DC를 오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