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대상 성희롱·부당해고 등 전수조사
최종수정 2021.07.07 14:25 기사입력 2021.07.07 14:2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가보훈처가 산하 보훈단체 내에서의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실태 등을 전수조사키로 했다.
7일 국가보훈처는 이달 중 보훈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재발방지 교육도 시행하는 한편 피해 사례 발생 시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 및 주의를 촉구하는 공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보훈단체에서 상사에 의한 성희롱 피해 및 2차 가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전날 한 매체는 보훈처 산하 모 단체 직원이 지난해 직원 단체복을 맞추는 과정에서 상사가 '몸매 평가'를 하는 등 성희롱해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특히 진정 이후 현재는 해당 단체의 회장이 된 다른 간부에 의해 2차 가해를 당했으며 부당해고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보훈단체 사무총장회의를 통해 매년 주기적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및 부당해고 등 노사문제 방지를 위한 단체 노무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