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 한미연합훈련 아직 검토중”
최종수정 2018.11.22 11:21 기사입력 2018.11.22 11:21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기 위한 민군 합동수사본부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내년 봄 시행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한미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연합연습ㆍ훈련 시행 방안에 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티스 장관의 발언 역시 이의 연장선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독수리훈련 축소 발언과 관련한 답변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국방부는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직후 기자회견에서 내년 연합훈련의 방향을 내달 1일 이전에 결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현수 대변인은 "12월 1일에 딱 결정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다"며 "한미간 협의가 계속 진행되는 상황이고, 그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장관께서 12월 1일이라고 말씀하셨고 거기에 맞추긴 하겠지만 일단 시기의 조정은 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미는 내년 실시할 연합훈련의 전체적인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