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백선엽 대장 깜짝 생일파티

최종수정 2018.11.21 10:13 기사입력 2018.11.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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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사진=연합뉴스 제공 백선엽 장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주한미군이 올해 98번째 생일을 맞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1920년생인 백 장군의 생일은 이달 23일이다.

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백 장군의 생일파티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해 6ㆍ25 전쟁 참전국 대사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에서는 주한미군의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ㆍ미 연합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 8군 사령관 등 주한미군 지휘부가, 우리 측에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참석했다.

백 장군 측은 "이전에도 미군 측에서 백장군의 생일파티를 열어왔다"면서 "백 장군의 6.25전쟁 참전 시절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생일선물로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백 장군은 32세의 나이로 국군 최초로 대장에 오른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 손꼽힌다. 휴전을 전후해 두 번이나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미군은 백 장군을 2013년 미8군 명예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미 8군 사령부 건물에 백 장군의 이름을 딴 '백선엽 홀'도 만들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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