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무부대 부지 4곳 매각 추진
최종수정 2018.11.19 09:07 기사입력 2018.11.19 09:07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국방부가 옛 기무부대 11개 부지 중 4곳을 매각한다. 600단위 기무부대 소속의 부지로 24만7000㎡ 규모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과거 600단위 기무부대가 사용하던 11개 부지 중 4곳을 지방자치단체에 매각 또는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상 부지는 11개 총 24만7000㎡ 가운데 절반가량인 4개 부지 11만7000㎡(47.5%)이다. 지역별로는 의정부(2만2000㎡), 전주(3만8000㎡), 창원(4만1000㎡), 인천광역시 부평구(1만6000㎡) 등이다. 나머지 7개 부지(13만㎡) 가운데 서울 용산에 있는 1개 부지(1만㎡)는 국방부 산하기관의 조직 증원 등에 따라 국방부에서 재활용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7개 부지 중 군부대 영내에 있는 5개 부지(9만8000㎡)와 제주도에 있는 1개 부지(2만㎡)는 보안 및 방첩 등 지역 군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안보지원사령부에서 지속 사용해야 하는 부지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과거 600단위 기무부대는 서울을 포함해 광역 시ㆍ도 11곳에 설치된 대령급 지휘 부대였다. 외부적인 명칭이 600, 601, 608, 613 부대 등으로 불려 이른바 600단위 기무부대로 불렸다. 이들 부대는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신해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과 함께 폐지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