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기부양정 잡을 아파치헬기는

최종수정 2013.04.20 06:00 기사입력 2013.04.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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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우리 군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파치 가디언 36대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국 보잉사의 AH-64 아파치(Apache)헬기는 미군의 코브라를 대체할 공격헬기를 개발하면서 탄생한 기종이다. 미군이 신형공격헬기사업을 추진할 당시 개발업체는 휴즈항공(현재의 보잉)YAH-64와 벨사의 YAH-63이 경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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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신형공격헬기사업은 197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지상대공무기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갑전력을 공격하는 전술로 개발됐다. 이 때문에 '탱크킬러'라고도 불린다. 한국군이 도입하게 되면 북한군 특수부대를 태운 공기부양정을 잡는데도 효과적인 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진은 GE사의 T700-701터보샤프트엔진 2개를 장착하며 D형부터는 블록Ⅲ로 분리되며 엔진은 T700-701D를 장책해 기동성을 높였다.

레이저 조준으로 최대 8㎞거리에서 적의 전차나 벙커를 격파할 수 있는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장착할 수 있다. 또 30㎜ M230 기관총을 장착해 두꺼운 장갑도 뚫을 수 있다. 대전차 미사일 대신 70㎜ 히드라 로켓포나 스팅거, 사이드와인더 등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TADS/PNVS라는 정교한 센서를 장착해 야간에도 정밀타격이 가능하다. TADS는 전방 화기관제사의 헬멧과 연동해 헬멧의 움직임에 따라 M230체인건의 조준방향이 이동한다. 한국에 들여올 6대의 롱보우 아파치헬기는 113kg로 로터위에 장착된다. 롱보우 레이더는 10~15km이내에서 1000개 이상의 지상목표물에 대해 적을 구별하고 이중 128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AH-64공격헬기는 지난 1989년 파나마 침공작전에 첫 투입됐으며 이후 1991년 걸프전에 8대가 투입돼 비밀타격작전을 수행했다. 미 육군은 현재 총 690대의 아파치 가디언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획득할 예정이다. 이 중 56대는 신규 구매하고 634대는 아파치 롱보우를 아파치 가디언으로 성능 개량한다.
 
재원은 길이 17.73m, 높이 3.87m, 로터직경 14.63m다. 최대 이륙중량 10.4t,최대속도 293㎞, 최대 순항속도 261㎞, 최대 항속거리는 483㎞로 3시간 동안 공중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파치는 위력적인 공격 헬기이나 대공화기의 공격에 격파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실제 2003년 제2차 걸프전 때 아파치는 이라크군 공화국수비대 소속 기갑사단에 대한 공격에서 무려 31대가 손상을 입었고 1대는 추락했다. 2009년까지 아파치는 이라크 전선에서 12대가 적군의 공격을 받고 격추됐다.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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