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병장 유럽여행 후원

최종수정 2011.12.12 10:39 기사입력 2011.1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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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화업체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9사단 병장 2명이 말년휴가때 유럽여행을 떠난다. 현역병사가 공식휴가를 해외로 가는 것은 처음이다. 여행경비도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업체에서 모두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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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9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모범병사 포상휴가에 선정된 장병은 이동열 병장과 황광연 병장. 추천된 모범장병 40명 가운데 분대장급의 리더십, 분대원 관리능력, 후임병 선도 능력 등 5차례 심사를 통과한 병사들이다.
 
이 병장은 9사단 예하 황금박쥐 부대에서 7개월간 분대장 임무를 수행하며 체력단련을 주도해 전부대원들의 체력등급을 한단계 이상 향상시켰다. 또 백호포병부대 포반장임무를 수행한 황 병장은 부대가 포술 경영대회에서 최우수대대로 선발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병장 2명은 7박8일간 단체나 패키지여행으로 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행경비는 지난 10월 9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화업체 안토니(대표 김원길·사진)가 후원키로 했다.
 
9사단 관계자는 "국방부 문의결과 특별한 절차상 문제가 없어 매년 2회 제대직전의 모범병사 2명을 선발해 유럽여행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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