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군의 대표적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는 미국의 AGM-86, 슬램(SLAM)-ER, 합동원거리공격탄(JASSM), 토마호크 영국·프랑스의 스톰새도/스칼프 ER, 합동원거리공격탄(JASSM), 토마호크, 영국·프랑스의 스톰새도/스칼프 EG, 스웨덴·독일의 KEPD-350 타우러스, 러시아의 AS-19 등이 있다.
이라크전에서 유도탄은 군에게 확실히 작전에서의 중요도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라크전 개전초기 미군과 연합군은 이라크에 총 2만 9199개의 폭탄을 투하하였고 이가운데 68%가 정밀유도무기였다. 이중 22.4%는 제이담이고 29.5%는 레이저 유도폭탄이었다.
미군의 정밀유도무기 J 시리즈 가운데 최종형이 바로 합동원거리공격탄(JASSM)이다. 합동원거리 공격탄은 미공군과 해군의 차기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로 스텔스 성능과 함께 고관통력, 저렴한 가격으로 미군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정밀유도무기다.
합동원거리공격탄은 적 방공방 통과를 고려해 스텔스 설계를 했으며 슬램(SLAM)-ER과 같이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체계(GPS)를 사용했다. 또 전투기에 탄착시 미사이의 상태, 위치 데이터를 송신하면 위성데이터링크로 연결된다. 사거리는 320km로 슬램(SLAM)-ER에 비해 40km이상 향상됐다.
합동원거리공격탄은 스텔스 성능과 함께 고관통력을 지닌 것은 물론 J-1000 1000파운드급 관통탄을 장착한 다중탄두체계다.
다중탄두체계란 미사일 앞부분에 전방성형작약을 장착하고 뒷에는 관통탄을 장착한 것이다. 전방성형작약은 표적을 쉽게 관통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관통탄은 목표물을 파괴한다.
이 미사일은 전차의 겉표면의 장갑을 날려버리고 내부 타격을 노리는 탠덤식 탄두를 장착한 대전차미사일과 유사한 개념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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