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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300억원 규모 '천마 군수지원' 2차사업 계약

최종수정 2019.11.04 15:42기사입력 2019.11.04 08:30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인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인 천마.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일 방위사업청과 1300억원 규모의 천마 탐지추적장치에 대한 PBL(Performance Based Logistics, 성과기반 군수지원)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BL이란 무기체계 개발 단계부터 사업에 적합한 생산 업체를 선정해 개발, 배치, 운영, 유지 등 전 분야나 또는 일부분을 업체에 전담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이번 PBL 사업 계약은 육군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인 '천마'의 탐지 및 추적 장비에 대한 운용 유지를 위한 후속 건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고장 복구 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가동률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5년 간 진행된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우리 군은 최근 최신 무기 수요 증가에 따라 PBL 도입을 확대,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전자 R&D로 입증한 기술력을 종합군수지원시스템 분야로도 확대 적용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방산 업계 최초의 운영 유지 전담부서인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MRO부는 군이 작전 운용 시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 솔루션을 적시 제공해 군과 업체 간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회사는 현재 해군 함정전투체계에 대한 수명주기군수지원(LTS, Lifetime Technical Support) 2차 사업, K계열 전차용 사격통제장비의 PBL 사업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MRO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핵심 고객인 군의 입장에 서서 관련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수지원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이상적인 민군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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