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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보잉과 14억원 규모 장비계약

최종수정 2017.05.17 04:13기사입력 2017.05.16 15:29

인천 송도에 위치한 휴니드 사옥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미국 보잉사와 약 14억원 규모의 F/A-18 항공 전자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휴니드는 "기존에 납품했던 보잉의 F/A-18 물량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총 120만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생산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니드가 생산할 전기ㆍ전자시스템은 미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F/A-18의 조종석에 탑재돼 엔진과 항공전자 시스템 간의 전기ㆍ전자 신호전달을 하는 핵심 항공전자장비이다. 휴니드는 2019년까지 1916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보잉에 1차로 납품하게 되며, 향후 2022년까지 총 1억 2000만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생산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니드는 2013년부터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사용 중인 F-15와 F/A-18 전투기에 장착되는 항공전기/전자시스템에 대해 약 45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해 안정적인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종석 대표는 "보잉사와 지속적인 협력은 안정적인 사업 수행능력과 국제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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