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중동 방산전시회 위해 비상했다[양낙규의 Defence photo]
최종수정 2026.01.28 14:15 기사입력 2026.01.28 14:15
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했다.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최초로 참가해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공군이 중동지역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명을 파견한다.
블랙이글스는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나하, 필리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인도 콜카타·나그푸르·잠나가르, 오만 무스카트를 경유, 총 1만1300여㎞를 비행한다. 내달 2일 사우디 리야드 말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첫 번째로 기착하는 일본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서 급유를 진행한다. 또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와 교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튿날인 9일부터는 매일 해외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자들 앞에서 총 24개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다섯 개의 무궁화 꽃잎을 형상화한 무궁화 기동도 펼치는데, 해외 에어쇼에서 무궁화 기동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쇼 개막 전날인 7일에는 사우디 공군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와 우정 비행을 실시한다.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8대와 사우디 호크스 호크 항공기 7대는 말함 공항을 이륙한 뒤, 리야드 및 주요 랜드마크 상공을 나란히 비행하며 양국 공군 간 협력과 신뢰를 증진할 계획이다.
8일 이륙을 위해 정비사의 유도를 받아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는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사진제공=공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제공=공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제공=공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전날 C-130 수송기에 화물을 적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공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제공=공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미야자키 마사히사(宮崎 政久) 방위부대신 등 일본 방위성 및 항공자위대 관계자들에게 T-50B 항공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공군)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