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해외 첫 임무 공중급유기 현장은

최종수정 2022.08.30 14:08 기사입력 2022.08.30 14:08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우리 공군이 올해 인도·태평양 지역 공군 간 연합훈련 ‘피치 블랙(Pitch Black)’에 처음으로 자체 공중급유를 하면서 참가했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주 다윈과 앰블리 기지에서 실시되는 피치 블랙 훈련에 KF-16 전투기 6대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대를 보낼 계획이다.


우리 공군 전력이 KC-330을 이용해 직접 공중급유를 하면서 해외 임무를 수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우리 군 전투기는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미군 공중급유기의 도움을 받아왔다.


‘피치 블랙’은 호주 공군 주관으로 2년에 1번 실시된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미국, 일본 등 11개국이 참가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