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해군의 야간 함정탄약 적재훈련은

최종수정 2022.08.25 10:31 기사입력 2022.08.25 10:31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은 지난 24일 진해 군항에서 전남함(호위함·1500톤급)을 대상으로 야간 함정 탄약 적재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일환이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24시간 탄약 지원태세와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점검했으며, 야간작업의 위험요소와 제한사항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수사 병탄창 제2탄약관리대대 장병과 군무원 등 30여명을 비롯해 크레인과 지게차 등 장비 4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남함의 탄약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병탄창 제2탄약관리대대는 함정의 요청을 받자마자 지게차를 이용해 탄약고에 보관 중인 탄약을 부두로 이송했다. 이후 크레인과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를 사용해 부두에서 함정으로 탄약을 올리는 적재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함정에 적재한 탄약의 종류는 76㎜·40㎜ 함포탄, 폭뢰, 소병기 탄약 등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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