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호주 첫 등판한 레드백 장갑차

최종수정 2021.01.12 13:00 기사입력 2021.01.12 13:00

[양낙규의 Defence photo]호주 첫 등판한 레드백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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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photo]호주 첫 등판한 레드백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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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photo]호주 첫 등판한 레드백 장갑차

[양낙규의 Defence photo]호주 첫 등판한 레드백 장갑차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호주 현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평택항을 출발한 레드백은 이날(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는 2월부터 시작되는 호주 육군 시험평가에 앞서 열린 것으로 레드백 장갑차 실물이 호주현지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백은 지난 2019년 호주 ‘LAND 400 3단계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호주 정부와 시험평가에 사용될 시제품 3대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호주 육군은 올 하반기까지 레드백과 경쟁사 제품의 ▲차량성능 ▲방호 ▲화력 ▲운용자평가 ▲정비·수송 시험평가를 진행한 후 2022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예산만 14조~ 20조 원에 이른다.


한화와 호주 빅토리아주는 현지 생산시설 건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레드백 현지 생산 계획이 실행되면 빅토리아주를 포함한 호주 전역에 약 7조 6000억 원 상당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명칭을 따 온 레드백 장갑차는 한국 군에 실전 배치돼 성능이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기술에 K9 자주포의 파워팩(엔진, 변속기) 솔루션을 더해 방호력과 기동성을 강화한 궤도장갑차다.


전투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센서가 탑재됐다. 차량 내부에서 특수 헬멧을 쓰면 고글 화면을 통해 전차 외부 360도 전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은 물론 첨단 전투기의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를 이용해 장갑차로 접근하는 적 대전차 미사일 등을 사전에 포착해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 기술도 장착된다.


반능동식 유기압식 현수장치(ISU:)를 도입해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도 특수 방호설계로 지뢰와 총탄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강화했다. 또 호주와 이스라엘 기술을 접목한 30mm 포탑과 대전차 미사일 등이 탑재됐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레드백은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한화디펜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동급 최강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라며 "현지 시험평가에서 압도적인 기술과 성능을 입증해 K-방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호주 사업 최종 경쟁에서 승전보를 전해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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