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헬리콥터 VS F1 경주차… 누가 빠를까

최종수정 2020.09.30 12:00 기사입력 2020.09.30 12:00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세계 최고 성능 헬리콥터와 포뮬러1 경주차의 속도전 대결이 벌어졌다. 에어버스의 고성능 헬리콥터 기종인 ACH160과 르노 F1 팀 경주차 간의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색적인 레이싱 영상이 에어버스의 유튜브, 페이스북터 채널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프랑스 르 카스텔레(Le Castellet)에 위치한 폴 리카르드 서킷(Circuit Paul Ricard)에서 펼쳐진 이번 이색 대결에서는 실제 F1 경기를 연상하게 하는 고속주행, 핸들링, 코너링 등 선보이며, F1 경주차 못지 않은 뛰어난 ACH160 기종의 비행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오는 2021년 상용화될 예정인 에어버스 ACH160 기종은 H160 헬리콥터의 상위 모델로 동급 헬리콥터 중 최고의 수준의 장비와 기술을 자랑한다. H160 기종은 지난 7월 유럽 항공 안전청(EASA)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최첨단 안전 기능, 통합 모듈형 항공전자 시스템 헬리오닉스(Helionix), 비행 영역 선도 보호 등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차세대 기능이 탑재되어, 안전은 물론, 블루 엣지(Blue Edge) 날개를 통한 저소음 비행과 넓은 시야를 갖춰 조종사와 탑승객에게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날렵한 디자인과 우수한 비행성능을 자랑하는 H160 기종은 개인 헬리콥터, 해상 비행, 긴급구조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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