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16대 이사장에 정재관 예비역 육군 준장

최종수정 2023.01.02 12:22 기사입력 2023.01.02 12:22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군인공제회는 2일 정재관(62)육사 38기) 예비역 육군 준장이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육사 38기로 임관해 한미연합사 지구사 민군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과장,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중도 사퇴한 15대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2월 14일까지다.


앞서 정 이사장은 현역군인과 군무원 총 37명으로 구성된 제113차 대의원회의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기금 확대 및 체감복지 증진,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자산관리, 경영관리 선진화로 지속가능경영 구축, 윤리경영의 조직문화 정착을 경영원칙으로 강조했다.


군인공제회는 군인·군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공제단체로 작년 말 기준 자산규모가 15조원에 이른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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