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 내정자는… 이라크 물자수송 주역

최종수정 2022.05.13 11:17 기사입력 2022.05.13 11:17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신임 병무청장으로 발탁된 이기식(65)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함장시절 이라크 파병부대였던 자이툰부대의 전투물자를 한국에서 이라크 인근까지 호송하는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합참 정보작전처장 시절에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터지면서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해군 장성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병무청장을 맡은 이 신임 청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35기로 1981년 임관했다.


해군 광개토대왕함장과 36전대장, 51전대장, 5전단장 등을 거쳐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해군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20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지낸 뒤 중장으로 예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는 캠프 내 인사들이 주축이 됐던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에 참여했다.


▲ 충남 서산(65) ▲ 해군사관학교 35기 ▲ 경남대 대학원 행정학과 ▲ 해군 광개토대왕함장 ▲ 36전대장 ▲ 51전대장 ▲ 5전단장 ▲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해군제2함대 사령관 ▲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 해군사관학교장 ▲ 2014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 해군작전사령관 ▲ 중장 예편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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