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미 무인기 ‘핵심부품’ 공급한다

최종수정 2022.03.15 09:40 기사입력 2022.03.15 09:40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_001|휴니드_$}테크놀러지스가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A-ASI)와 ‘항공 전자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휴니드에 따르면 GA-ASI는 미국의 최첨단 군용 무인기 MQ-9, 리퍼(Reaper)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GA-ASI사와 맺은 이번 계약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지난 2017년 전략적 파트너십 분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2021 ADEX’ 행사에선 GA-ASI 무인기에 적용되는 항공 전자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개발, 테스트 및 제조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개발을 약속했다.


휴니드 측은 GA-ASI에 항공 전자 시스템을 본격 공급함으로써 향후 GA-ASI의 모든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공 전자 시스템까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휴니드 회장은 “군사 무인항공기 시스템(UAV) 기술분야 선두주자인 GA-ASI와의 협력은 곧 휴니드의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이번 공급 계약뿐만 아니라 향후 협력 개발 단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무인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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