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군사정보처리 AI적용해 성능개량

최종수정 2021.12.02 11:03 기사입력 2021.12.02 11:0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화시스템이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에 착수했다.


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까지 594억원을 투자해 한·미 정보체계 연동을 통한 연합군사정보 분석기능을 개발한다.


MIMS-C 개량사업은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지원을 위한 표적정보, 연합군사정보 등 핵심정보 처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미 체계간 연동 ‘지속성 확보’ △효과적인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위한 ‘분석 지능화’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용이 가능한 ‘체계 생존성’ 보장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 부문장은 "선행 C4I 개발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능개량 체계개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7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탐색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고, 현재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본 사업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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