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방산 사업부문 물리적 분할 계획 철회

최종수정 2022.10.04 17:03 기사입력 2022.10.04 17:03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방산기업 풍산은 방산 사업 부문을 물리적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로 (가칭) 풍산디펜스를 설립하려는 결정을 철회했다고 4일 공시했다.


풍산 이사회는 전문화된 사업역량 강화와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목적으로 지난 9월 7일 방산 사업부문의 회사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회사분할 결정 철회에 배경에 대해서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한 반대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본건 분할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가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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