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기고]조기경보기사업 도전장 낸 스웨덴

최종수정 2022.01.01 08:23 기사입력 2022.01.01 08:23



[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최초의 스웨덴제 조기경보기의 출발은 자국 항공기와 레이더를 성공적인 결합시켜 탄생시켜 가능했다.


자국산 사브(SAAB)340 터보프롭 여객기에 에릭슨사의 에리아이 조기경보레이더를 장착한 S100D 조기경보기를 1996년에 실용화 시켜 현재 2대를 운용중이다.


스웨덴 공군의 채택 이후 동일한 기체로 아랍 에미레이트 공군이 2대를 도입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공군은 콘솔과 탑승인원을 좀 더 늘리기 위해서 동체가 길어진 사브(SAAB) 2000 터보프롭 조기경보기 2대를 도입했다.


1990년대말 브라질 공군은 자국의 엠브레어사 비즈니스 제트기에 스웨덴제 에리아이 레이더를 장착한 E-99 조기경보기 5대를 도입했다.


비즈니스 제트기에 조기경보레이더를 장착하여 비용대 효과에서 점수를 따면서 인도 공군이 2대,그리스 공군이 4대,멕시코 공군이 1대를 차례로 도입하여 운용중이다.


2000년대 들어 와 미국,러시아제 조기경보기를 도입할 수 없는 파키스탄 공군이 사브(SAAB)2000 조기경보기 5대를 도입하여 인도 공군에 대응하고 있으며 태국 공군이 사브사의 그리펜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패키지 형태로 사브(SAAB)340 2대를 확보했다.


스웨덴 사브사제 최신 조기경보기는 글로벌 아이 6000 이며 아랍 에미리트 공군이 5대를 발주하여 3대를 보유 중이다. 글로벌 아이 6000은 19인승의 캐나다제 글로벌 익스프레스 6000 비즈니스 제트기에 개량형 에리아이 레이더를 장착한 기종으로 레이더 통제 콘솔 5개 자리를 운용한다.


탑재 전자장비 기본 사양은 에리아이 ER 조기경보레이더와 샛콤 위성통신 안테나,미사일 경보장치이며 도입국 옵션 사양으로 시 스프레이 해상감시레이더, 전자정보수집 안테나,전자광학 및 적외선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


레이더 성능은 고도 3만피트에서 최대 450km거리의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다. 에리아이 ER 레이더는 드론,저고도에서 호버링 하는 헬기,저공 순항미사일 등 탐색능력을 향상시켰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 스프레이 레이더는 야간에 해상을 거쳐 지상으로 침투하는 마약밀매 경비행기들 추적에 특화되어 있다. 더욱이 테러리스트와 특수부대 침투용 차량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글로벌 아이 조기경보기는 순항속도 마하 0.85을 유지하여 최대 1만 1,112km 거리를 도달할 수 있다. 비행시간으로는 최대 11시간 동안 초계비행을 할 수 있다. 5명의 레이더 콘솔 조작사를 위해 조종석 후방으로 6인석의 휴식 공간이 있다.


조기경보기를 제작하는 국가는 미국,러시아,중국,이스라엘,스웨덴 이며 조기경보기 도입 운용국은 24개국(나토 18대 운용은 별도)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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