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최대 공대함 탄도미사일 개발

최종수정 2020.11.21 10:00 기사입력 2020.11.21 10:00

H-6N 전략폭격기에 탑재된 극초음속 대함탄도미사일 H-6N 전략폭격기에 탑재된 극초음속 대함탄도미사일


[국방기술품질원 항공유도연구3팀 서한울 연구원]중국이 H-6N 전략 폭격기에 극초음속 대한 탄도미사일(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무장하고 비행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미국은 해당 대함 탄도미사일을 CH-AS-X-13 미사일로 명명했으며, 이 미사일은 2018년 4월 최초로 보도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미사일을 중국 DF-21D 미사일의 개량형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공중발사가 가능한 공대한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DF-21D 미사일은 DF-21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을 개조한 길이 12.3m, 사거리 2000km급 지대함 탄도미사일이다.


CH-AS-X-13은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해당 미사일이 미국 항공모함을 표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항공모함 외에도 모든 군함을 표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대함탄도미사일은 2단 고체추진로켓 엔진을 적용했으며, 재래식 폭발물 외에도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사일을 탑재한 H-6N 폭격기의 전투 행동반경은 약 6000km이고, 미사일의 운용거리는 약 3000km에 달하는 만큼 인도 및 미국 해군에 충분한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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