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이익 7% 감소

최종수정 2020.05.11 16:25 기사입력 2020.05.11 16:25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_001|한화시스템_$}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1분기에 사업목표를 달성한 실적을 거뒀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2천823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 감소했다.


방산 부문에서 대형 사업에 집중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1분기는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에는 대외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하겠으나, 방산 부문 개발·양산 사업 확대와 ICT 부문 지속 수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